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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력

1992.09.15  Busan

Wlsgh3260@gmail.com

Insta : @eung_go_


아트페어


2023. 12 부산 BIAF (부산국제아트페어)

2023. 11 대전 DIAS (대전국제아트쇼)



단체전


2024. 03 부산 김손갤러리 Artist 051 crew 단체전

2023. 11 경주 오션갤러리 기획전 ARTIST BUSAN 051 

2023. 11 부산 여기 사람 있어요 단체전

2023. 09 Art Busano 단체전

2023. 05 Openarts merge 인생내것 3인전 

2023. 04 부산 상상마당 notice 단체전


개인전


2024. 05 무인화랑 (수영구) 개인전

2023. 02 Cafe pogg(전포동)개인전  

2022 .12 Cafe oh good thing(전포동) 개인전

2022.11 Bevvy busan(전포동) 개인전 

2022.10 Section cove(전포동) 개인전 

2022.08 Wowoo pub(전포동) 개인전 

메인: 약력

 앵무새는 어릴 적 동경의 대상이었다. 화려한 색감으로 자유롭게 하늘을 날며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 얽매이지 않아 보여 부러웠던 건지도 모른다. TV속 노래하는 앵무는 자연스럽게 오랫동안 날 음악으로 인도했지만, 음악이란 예술로 표현하기에 부족하다 느끼어 그림을 그린다. 우리는 여러 가지의 이유에 결박되어 자신이 꿈꾸던 동경을 잃어버리거나 잊은 채로 일상을 살아간다. 애완조의 앵무들은 대부분윙컷이 되어 자유롭게 날지 못하는 모습이 마치 나의 모습 같았다. 날 수 있지만 어떠한 조건으로 인하여 날지 못하는 모습이 결박된 자유인 것 같다. 이러한 앵무는 결박된 자유속에 어리숙한 우리의 삶을 말한다. 경험은 이상적인 선생님이며 완벽하지 않은 우리는 일상 속에서 겪는 일들을 통하여 하나씩 배워가며 누구나 겪고 겪을 만한 평범한 일상 속에서 무수하게 많은 깨달음의 결론은 우리의 일상이 그만큼 소중하고 값지다는 것 이다.


 어릴 적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던 매체는 무엇인가? 우린 순수함을 잊어버린 채 살고 있고, 반복된 일상은 우리 표현의 감정을 둔하게 만들었다. 단순하며 생동감 있는 만화의 한 컷은 편하게 볼 수 있고 그 속의 글을 보게 된다면 잠시 자리에 멈추어 생각할 수 있게 표현하고 싶다.

어리숙하지만 소중한 우리의 일상 속 자유로운 표현을 통해 자신의 감정에 충실했던 그때를 회상하길 바란다.


참고로 앵무새의 어원은 사랑새이다.

메인: 작가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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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의 기로에서

72.7 x 60.6 cm
Mixed media on canvas 
2023

수없이 많은 선택에서 우린 갈등과 고민에 갇혀 잠시 머문다. 정해진 방향이 존재하지 않으니, 때로는 잘못되었다 판단되는 선택도 그렇지 않을 때가 있다. 어쩌면 아무도 모르기에 가는 길에서 마주하는 그 발걸음 속에 정답이 있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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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은 결코 행복일 수 없다.


90.9 x 72.7 cm
Mixed Media on Canvas
2023

Untitled

사랑의 힘

91 x 117 x 32.5 cm
Mixed media on canvas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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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계를 넘어서

한계를 넘어서
71 x 117 cm
Mixed media on Canvas 
2023
부푼 꿈을 안고 달려간다. 남들에겐 그저 허상이라 느껴질 정도로 생각보다 많이 부풀어 오른 꿈속에는 욕망과 열정으로 가득하다. 이 부푼 꿈이 날아가지 않게 매번 한계를 돌파해야 한다. 
어제의 나에게 패배하지 않기 위하여

인간은 패배했을 때 끝나는 것이 아니라 포기했을 때 끝난다. - 리처드 닉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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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세상 속의 조화

72.7 x 91 cm
Mixed media on Canvas 
2023
무리에 속하긴 어려운 일이다. 요즘처럼 개인이 중요한 세상에서는 더욱 어려운 것 같다. 각자 다른 세상의 빛을 내는 사람들 그리고 내가 모여 우리라는 이름으로, 우린 그 색이 어둠으로 물들지 않게 바라며 자리를 지킨다. 나의 색이 동떨어져 외톨이가 된듯한 느낌을 받을 때가 생겨 어느 날은 침묵으로 화답할 때도 누군가는 나에게 배려를 건넨다. 각자 다른 세상의 빛은 무리와 비슷한 형태로 비쳐 조화로워 보이지만 사실 서로가 무지개처럼 서로의 빛을 밝혀주기 위해 노력하여 우린 더욱 빛난다. 
서로의 존중과 배려 속에 무리에서, 우리가 되어 살아가는 게 아닌가 싶다.
무해하며 무례하지 않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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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tris

73.5 x 117.7 cm
Mixed media on Canvas
2024
 세상에 맞추어 살다 보면 자연스럽게 스며들 줄 알았다. 세상 속 작은 사회에서 남들과 같은 행동, 같은 옷을 입고 같은 사람이 되면 그럴 줄 알았다. 마치 드라마 속 직장인들이 정장을 입고 출근하는 것처럼 나도 직장을 가지면 당연하게 정장을 입고 출근할 줄 알았다. 맞추어 살다 보니 좋아했던 것들이 하나씩 사라져 가는 게 싫었고, 당연하게 생각했던 세상은 나이가 들어갈수록 변덕스러운 날씨처럼 혼란스럽게 만들어서 그냥 지금의 모습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비록 정장이 아닌 작업복과 모니터와 키보드 대신 캔버스와 붓을 들고 있는 모습이 남들과 조금 다를지라도 괜찮다. 당연하게 생각했던 삶은 당연하지 않았고, 세상에 맞추기 보단 세상을 나에게 맞추기로 했다. 
물음표가 많은 세상에서 내일은 또 어떤 일이 생길지 모르니 삶의 조각들을 소중하게 간직해야겠습니다.
Change your thoughts and you change your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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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과 단점

72.7 x 90.9 cm
Mixed media on Canvas
2024
나와 똑닮은 두 친구를 소개합니다. 성격이 급하고 꼼꼼하지 못하여 손이 많이 가는 친구의 이름은 단점입니다. 수줍음을 많이 타며 매사의 긍정적인 친구인 장점이는 단점이와 함께 지냅니다. 존재에 대한 형태는 불분명하지만 매번 형태를 조금씩 바꾸며 서로 상호보완적인 관계를 유지하면서 살게 되었네요. 두 친구의 존재와 흔적이 싫어 부정하던 날은 서로의 크기가 달라지면서 균형이 깨져 조화롭지 않았답니다. 이러한 날들이 가득했던 지난날은 생각하기 싫을 정도로 피곤하네요. 그러나 지금은 아껴주려 노력하다 보니 단점이의 행동을 장점이가 챙겨주더군요.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게 균형을 맞추면 서로의 크기가 비슷해지는 것 같아요. 이제는 누가 잘하고 못하고가 중요하지 않겠죠.이러한 모습 저러한 모습 모두 제가 아껴줘야 할 저의 모습이랍니다. 자랑스러운 이 친구들을 아끼며 함께 살아가야겠습니다.

메인: 대표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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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제가 바라본 세상을 제 방식대로 표현하는 것을 좋아하여 장르를 가리지 않고 표현했던 거 같습니다. 10년 음악을 했고 그렇게 가사를 쓰다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남다른 길을 돌고 돌아 도착한 곳이 결국 어릴 적 그리던 만화입니다. 그 아름다운 취미를 다시 시작하니 감회가 새롭고 기분이 이상하기만 합니다. 만화의 만은 '마음대로'라는 뜻으로 특정 형식에 구애되지 않고 자유롭게 그린 그림이란 의미를 담아 제 눈으로 본 세상을 표현합니다. 



예술이란 자유롭게 어느 누구나 할 수 있어 너무 사랑스럽게 느껴집니다. 유쾌하며 즐겁고 때로는 심오한 저의 표현을 함께 즐겨주시면 좋겠습니다.


 혹시 만화 좋아하세요?

메인: 마지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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